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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알기쉬운 비임상시험의 이해" 온라인 세미나 Q&A 모음

등록일  .  2022.09.02    조회수  .  1792
안녕하세요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 마케팅팀 입니다.
 
제5회 "알기쉬운 비임상시험의 이해" 온라인 세미나는 어떠셨나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국내연자분들에 한해서만 Q&A를 진행하였음에도 많은 관심과 질문을 보내주셨고
참석해주셨던 분들에게 다시한번 연자분들의 답변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아래의 내용과 관련하여 강연자료가 필요하시다면 "mail@kntsc.kr"로 문의 부탁 드립니다.
 
● 항암제 효능평가 실험개요
 
1.cancer metabolism drug과 cancer microbiome의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 아울러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에서 가능한 암 대사체 분석서비스에 대해서 언급부탁드립니다.
→ Cancer metabolism drug은 암세포의 에너지 공급 대사 과정을 표적하고 공격하여 에너지 결핍으로 자연 사멸시키게 되고, 다른 대사를 진행하게 되면 적용 곤란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지오스의 ’아이드하이파’라는 항암제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 저희센터에서는 LC-MS를 이용한 암 대사체 분석이 가능하며, 상대정량 또는 절대정량 분석 및 TCA사이클 내의 대사체 분석, 다른 특정 대사 경로내의 대사체 분석도 가능합니다.
 
→ Cancer microbiome은 장내 유익균의 대사 또는 대사물로 면역력을 높임으로 인해 면역 항암제의 효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따로 항암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 면역 항암제의 효능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2. 최근 cancer microbiome의 연구 현황은 어떠한가요?
→ 2000년대 이후로 장내 microbiome 관련연간 논문 게재 편수를 조사했을 때
2020년까지 10,000편 정도로 장내 미생물에 관한 연구 논문의 발표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2019년 microbiome을 기반으로 한 항암치료제의 개발 중인 업체와 후보물질 현황도 다양한 케이스가 있으므로 관련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 경향입니다.

3. ADC의 장단점?
→ 장점은 세포독성효과를 이용하지만 전신독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과 선택적으로 암세포에만 약물을 전달하여 항암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이 있어 최소 투여량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점으로는 항체의 특정위치에 약물을 붙이기 위해서는 항체를 엔지니어링 을 통해 돌연변이를 만들어야 하고, DAR (drug antibody ratio, 약물과 항체의 결합 비율) 조절에 어려운 점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4. 인도적 안락사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 체중 감소 : 같은 주령의 정상 동물에 비해 체중이 20% 이상 감소한 경우 (암 실험의 경우, 종양 무게 포함)
- 식욕 부진 : 24시간 동안 완전 식욕 상실한 경우, 혹은 3일 간 부분적으로 식욕 감소를 보일 경우
 
→  암 실험의 경우
종양 조직에 궤양이나 감염이 발생한 경우
국소 종양이 주변의 정상 조직을 침해하는 경우
종양 조직이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방해하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시점
종양의 체적이 체중의 10% 이상일 경우
종양의 지름이 Mouse 20mm 이상, Rat 40mm 이상일 경우
 
5. 괴사가 발생하는 이유는? 
→ 상처, 니들홀, 감염, 종양 내 출혈 등 다양합니다.
 
6. 구강암 세포주 종류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KB, SCC-4,  SCC-9,  SCC-15,  SCC-25 등이 xenograft model 제작에 이용 됩니다.
 
7. Intratumoral injection 많이 사용하지 않는 이유
→ 항암 치료가 통상 한 번의 투여로 끝나지 않기 때문에 이 방식으로 반복 투여시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종양내 투여는 주사부위에만 약물이 처리 되지 않도록 여러 부위에 주사해야 될 수 도 있기에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8. 종양 계산 식에 %기반 계산식이 있을까요?
→ 주로 많이 쓰이는 공식은 장축x단축2x 0.5 이 주로 쓰이고 논문들에도 많이 사용되는 식입니다.
이외에도 4/3 x π x a(높이) x b(장축 반지름) x c (단축 반지름) = volume (타원 부피 구하는 공식)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9. 종양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엔 어떻게 하나요?
→ 가능한 장축, 단축이 되는 부분을 찾아서 측정하도록 해줍니다.
 
10. TM900이외의 측정 장비가 있나요?
→ 예를 들어 TumorImager 2TM 이란 장비도 있고 
종양 측정 장비는 다양하기 때문에 실험 목적이나 실험실 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11. 항체 항암제의 복강내 투여 이유는?
→ 항체항암제의 복강내 투여는 종양부위에 항암제 노출을 증가시킴으로써 효과를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복강내 투여를 이용합니다.  
 
12. 대사항암제가 타겟하는 암종은?
→ 암세포만의 에너지 대사 과정을 표적하기 때문에 특정 암종 보다는 모든 악성종양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공격, 그래서 모든 암에 사용 가능하다.
 
13. 인간화 마우스 제작 방법은?
→ 유전자 편집 방법 : 인간의 유전자를 삽입하여 필요한 인간유래 표적을 구축하는 방법
-hPBMC 이식 방법 : 인간의 PBMC를 주입하여 생착 시키는 방법
-인간 재대혈 유래 조혈모세포 이식 방법 : 마우스의 골수 제거 후 인간의 재대혈에서 분리한 조혈모 세포를 이식하여 인간의 면역 세포가 분화하도록 하는 방법
-조직 장기 인간화 모델 : 인간 세포나 조직, 장기를 마우스에 이식하여 인간에 근접한 환경과 장기를 구축하는 방법

14. PDX model 제작시 환자유래 조직 이용 방법?
→환자에서 유래한 종양을 바로 모델 제작에 이용하진 않는다.
우선 처음 종양(F0)을 NSG/NOG/NDG와 같은 면역결핍 마우스에 이식하여 생착(F1)되어 자란 종양을 분리하여 다시 여러 마리 nude마우스에 다시 이식하여 증폭한(F2) 종양을 얻어서 잘라서(2~3mm) N2 tank에 보관하여 실험에 이용한다.
F5 단계까지는 환자 조직의 유전적, 조직적 차이가 없게 때문에 F2단계의 보관 중인 종양샘플을 이용해도 무방하다.생착되어 자란 종양 샘플은 이후 마우스모델 제작에도 생착이 잘되는 경향이 있다.
증폭단계에서 nude mice를 사용하는건 한번 생착된 조직은 마우스에서 생착이 잘 되는 경향이 있고 증폭 양에 따라 다량의 마우스가 필요 할 수 있기 때문에  
NSG 등의 마우스는 비용적인 문제에서도 비용이 고가이기 때문에 nude mice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15. PDX 이용 시 주의사항?
→ 환자한테 얻은 종양은 가능한 바로(1시간 이내) 이식하여 유지하고 생착이 잘된 종양을 냉동 보관하여 이용한다.
-NSG/NOG/NDG 이용
-Flank 또는 mammary fat pad에 subcutaneous이식
-2~3mm3 크기로 이식
 
16. IHC 조직 고정 방법은?
→10% Formaldehyde, 4% Paraformaldehyde 용액 이용, 조직의 10 vol. 정도가 되도록 사용
-종양(tumor) : 필요한 만큼 적당량을 잘라서 고정액에 고정
-간(liver) : 엽 중에서 가장 큰 엽을 잘라서 고정
-폐(lung) : 한쪽만 잘라서 고정, 고정액에 뜨기 때문에 잘펴서 거즈로 싸준 뒤 스테이플러로 풀리지않게 위, 아래를 고정하여 담가준다.
-피부(skin) : 말리지 않게 filter paper에 피부 안쪽이 닿도록 잘 펴서, 거즈로 싸준 후 고정하여 담가준다. 
 
17. IHC antibody 어떤 것을 이용해야 좋을지?
→2차 항체는 1차 항체를 만들 때 사용한 host 종류를 따릅니다.
그렇지 않으면 non-specific 한 background가 염색되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Ex) mouse-1차 Ab 사용 → anti-mouse-2차 Ab 이용하는게 좋다. 
 
18. FACS Ab 염색 시 보고자 하는 항체로 염색하면 되지 않는가?
→예시처럼 림프구에서 T cell을 보고자하여 CD4, CD8만 염색하면 될 것 같지만
CD3로 먼저 T cell을 분리해 주는 건 CD4가 helper T cell 뿐만 아니라 단핵구,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등 다른 면역세포에도 존재하기때문에
CD로 염색된 T cell만 분리하여 CD4를 분석해야 T cell내에서 helper T cell 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분석 전 보고자 하는 항원이 특징을 잘 알고 항체 염색을 해야 한다. 
분석에 지장없이 겹치는 항원이 없다면 바로 원하는 항체를 염색하여 분석해도 된다.

19. TUNEL 염색 결과는 어떤 식으로 해석할 수 있는건가?
→TUNEL은 세포사멸이 일어나는 세포의 DNA의 조각난 부분에 label이 결합되는 것이기 때문에 종양 조직 내에서 염색된 부분이 항암제의 효능으로 세포사멸이 일어나 항암 효과가 일어난 효과라고 해석하면 된다
 
 
● Nexel-Evaluation of Cardiac Safety using Human Pluripotent Stem Cell-Derived cardiomyocytes
 
1. ICH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preclinical tox study 시에 QT prolongation 관련 실험이 반드시 필요하게 된 건가요?
→ 이번 ICH 가이드라인 개정은 약물의 심장 안전성 평가에 있어 없던 QT prolongation에 대한 내용을 추가한 것이 아니라,
기존에 QT prolongation 시험에 사용하던 시험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화 및 시험 기준 강화 그리고 기존 시험법에 더하여
새로운 시험법 (hiPSC유래 심근세포를 활용한 QT prolongation 평가법 포함)을 추가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원래 신약 개발에서 preclinical tox study시 QT prolongation 시험은 해야 하는 시험 항목이었습니다.
 
2.위 QT에 대한 ECG실험시에 모든 animal model결과가 reliable 한가요? QT보완으로 가능할까요? (eg. rodent model)
→ “의약품의 심실 재분극 지연 (QT간격 연장) 비임상 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in vivo QT prolongation 평가에 사용하는 시험동물 종은 개, 원숭이, 돼지, 토끼, 페렛, 기니피그로 하고 있습니다.
설치류의 경우 심장 재분극과 관련된 이온 작용기전이 사람을 포함한 대동물 종과 차이가 있어 이들 종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3.요즘 심장오가노이드 평가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실제적으로 심장오가노이드와 비교시 iPSC  실험 결과값이 어느정도 유사한지 궁금합니다. 
 iPSC 평가의 경우, HTS 형태로 진행될 수 있기에 screening 형태로 적합하다고 보면 될까요?
→ 다른 세포 형태와 마찬가지로 심장오가노이드는 2D 형태의 심근세포에 비해 기능성이 향상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 평가 시 심장의 성숙도/기능성을 대변하는 하나의 인자인 수축력의 경우 심장오가노이드가 2D 심근세포에 비해 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경험에 따르면 어떤 약물을 평가하였을 시 hiPSC 유래 심근세포 (2D 심근세포)와 hiPSC 유래 심장오가노이드 (심장오가노이드)에서 도출되는 약물 반응성 pattern에는 차이가 없지만,
아무래도 심장오가노이드가 보다 성숙한 형태이기 때문에 보다 결과 reading이 용이한 면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약물 평가에서 아직 해결되어야 하는 부분은 심장오가노이드의 전기생리학적 특성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분석 플랫폼이 개발되어야 한다는 것일 듯합니다.
hiPSC 유래 심근세포의 경우 분석 플랫폼들이 이미 개발되어 여러 기술들이 상업화 되어있고,
또한, 분석 플랫폼이 이미 96 well scale까지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심장 오가노이드에 비해 high throughput screening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바이오의약품 같은 고분자의약품의 경우도 어려울 것 같은데 적용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 hiPSC 유래 심근세포를 활용한 QT prolongation 평가 시험에 small molecule 외에 recombinant protein, antibody 등 고분자의약품을 대상으로 평가한 경험이 있고,
이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고분자의약품 또한 hiPSC 유래 심근세포로 시험 가능합니다.
 
5.rodent 같은 소동물의 경우에는 QT prolongation 볼수 있는 시험법이 없을까요?
→ 설치류 같은 소동물에서도 QT prologation을 볼 수 있는 시험이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2번 질의 사항의 답변을 달아드린대로 가이드라인에서는 설치류 사용은 적절하지 않다 명시하고 있습니다.
 
6. 넥셀의 NeXST 서비스는 신약개발 단계에서 언제 이용해야 적합한가요?
→. GLP 4주 독성시험 진입 전에 넥셀의 NeXST 서비스로 후보물질이 치명적인 독성이슈에 저비용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 넥셀의 NeXST 서비스는 chemical 물질만 실험 가능한가요?
→. 꼭 chemical 물질만 대상은 아니지만 화합물의 가장 큰 특징이 표적이 아닌 곳에서  광범위하고 강력하게 binding 하기 때문에 필히 초기에 확인이 필요한 시험법 입니다.
 
8. 넥셀의 NeXST 서비스는 validation이 되어있나요?
→. 네, 넥셀의 NeXST 서비스는 신약 개발 중에 신약 후보물질이 심장의 부정맥을 유발하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시험법으로 CiPA의 ICH S7B 가이드라인 개정작업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직접 참여하고 있는 기업 입니다. 또한 세계 최초로 iPSC-심근세포 활용 약물평가법의 ISO 17025 인증을 획득하였고 올해 4월 KOLAS에 NeXST 시험법이 등재되어 우리나라에서의 기준 시험법으로 채택이 되었습니다.
 
9. 개정된 ICH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면 진행해야 되는 시험법이 많아지는 건가요?
→.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없을 경우, 핵심 시험법인 hERG assay와 Dog telemetry를 그대로 진행하게 되고,
결과만 제출하는 것이 아닌 실험 수가 충족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Raw data를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서로 상반된 결과가 나오거나 TQT 측정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Follow-up study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물에 대한 독성평가에 있어서 비용과 노력, 시간이 월등히 많이 들어가는 임상시험에 들어가기 전, 더욱 정확하고 최적화 된 시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다중이온채널 측정법,  iPSC-CM 시험 및 In silico 부정맥 예측 모델과 같은 Follow-up 스터디 결과를 많이 수집하여  제출할 것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10.iPSC-CM 시험법이 기존 시험 방법을 대체 할 수 있나요?
→.아니요, 현재는 2005년부터 줄곧 진행해 왔던 hERG assay와 Dog telemetry에 대한 데이터가 존재하고 검증 또한 기존 방법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미래에는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글로벌 제약사 및 ICH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라 iPSC-CM 시험법을 통해 약물에 대한 독성평가 
결과와 Validation이 진행 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데이터가 쌓이고 검증이 되고, hERG assay 보다 정확도가 높다는 것을 인정 받게 된다면 효율성이 높은 iPSC-CM 시험법이 메인 실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1. iPSC를 활용해 오가노이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 현재 기술적으로는 완벽한 오가노이드를 구현해 내기 어렵지만 여러 연구와 실험들이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인간의 장기와 더욱 유사
 
 
● 독성병리학의 이해
 
1. 국내에 독성병리 전문인력난이 너무 심합니다.  독성병리전문가 현황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국내 독성병리 전문가는 한국독성병리학회에서 주관하는 교육과 시험을 통해 자격증이 주어집니다.
과거에는 5년에 1번 실시하였는데 최근에는 3년에 한번 시험을 치러 전문가가 나옵니다. 독성병리전문가는 상당히 많은 기간의 훈련을 통해 양성되기 때문에 현재 인력난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주로 수의사와 의사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최근에는 독성병리 분야에 오래 근무한 생물학자 들도 전문가 시험을 볼 수 있게 문을 넓혀놓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독성병리전문가가 많이 배출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종양의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차이를 판독하는 형태학적 기준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형태학적 차이점은 세포의 다형태성과 미분화성의 정도가 심할수록 악성종양이라고 하고 다른 조직으로의 침입과 전이가 관찰되면 악성종양으로 판단합니다.

3. 개발중인 생물학제제의 독성평가를 위해 syngenic mouse에 투여 후 나타나는 조직 손상을 시간대 별로 sampling하여 H&E staining 후 scan까지 수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해석해줄 동물 독성병리학자가 주위에 없어서 더이상의 진행이 되지 않는 상황인데... 혹시 이런 조직 slide를 해석해주는 서비스나 아니면 계약을 통한 협업은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를 통해 문의 부탁 드립니다.

4. 조직표본제작 과정도 여러 단계가 있는데, 해당 표본제작 과정에 품질을 검증하는 가이드라인이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표본제작과정의 검증은 각 CRO기관의 SOP에 일부 제시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은 없지만 경험있는 슬라이드제작자의 의견이나 독성병리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 단회 또는 반복투여독성 관련 시험 동물 부검 후 장기, 조직 고정 및 혈액 분석 등 과정을 KNTSC에서 서비스 가능한지요?
-> 네 가능합니다.

6. 단회독성시험에 대해 궁금합니다. 약물 1회 투여 후, 몇시간 또는 몇 일 후에 보는 것인 가요? 규정된 시간이 따로 있는 건가요?
-> 일반적으로 일주일까지 관찰하는데 최대 2주까지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약물이 지연독성을 일으킬 수도 있어서 2주까지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7. 안녕하세요 교수님! 독성병리 진단 용어가 많고 같은 진단마다 용어들이 차이가 있어 습득하기가 어려운데 이에 대해서 교수님의 쉬운 접근법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혹시 공유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 현재 한국독성병리학회와 식약처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독성병리용어집(2021. 9월 발간)을 사용하셔서 학습하시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한구독성병리학회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e-book을 무료로 드립니다.

8. 고정장기를 보관중인데, 얼마의 시간까지의 고정이 염색에 이상이 없나요? 정기적으로 고정액을 바꾸어주면 안되나요?
->상황에 따라 다른데 포르말린 고정의 경우 보통 1주일정도 shaking 하면서 고정하면 조직제작이 가능하고 1달-3달정도까지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9. 지방조직을 OIL RED O 염색을 진행하고 싶은데. 동결로 진행해야 하나요? 아니면 파라핀으로 진행해야 하나요? 알코올이나 자일렌에 지방조직이 녹는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어느방법으로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oil red O 염색은 동결로 진행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인 조직처리 과정에는 알코올과 자일렌 액이 있어 지방 성분이 녹아 염색이 잘 안됩니다. 
 
10. 혹시 안구의 경우 고정이나 section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cryosection을 진행하고 있는데, 고정 후 section을 하고 있습니다. 고정액의 문제인지 안구에 손상이 좀 있는 것 같은데요..
-> 안구고정은 Davidson 고정액으로 전고정하고 후에 포르말린으로 고정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조직처리 과정을 거쳐 파라핀 블록을 만들어 염색하면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11. 독성시험 보고서에서 독성병리학적 결과자료(장기무게, 혈액학적 검사, 육안적 소견, 현미경적 소견)를 보면 유의성 있는 결과들이 있는데 해석과 평가를 할 경우 어느 부분의 중요도가 높은지가 궁금합니다.
->각 파라미터 간의 연관성을 갖고 해석과 평가를 해야 하는데 육안 및 현미경 소견이 가장 우선시되는 지표라 생각되고 혈액관련 장기의 병변이 있을 경우
혈액학 자료가 동반되어 중요한 판단근거가 되며 기타 장기무게 등의 결과도 해석과 평가를 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12. 조직을 장기간 보관하고 싶은데. 블럭으로 보관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미염색슬라이드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은가요?
->장기간 보관은 블록보관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염색슬라이드도 보관조건이 좋으면 오래가지요. 

13. 동결조직의 경우 냉동블록보관이 좋은가요 동결슬라이드가 좋은가요?
-> 둘다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슬라이드 보관은 많은 양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14. IF염색시 형광염색 후 얼마의 기간까지 형광이 보존되나요? 종종 형광이 사라져서 실험을 망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형광색소 조건에 따라 달라 정확히 설명드리기 어렵지만 FITC의 경우 하루가 지나면 거의 소실되고 6시간 이후에도 형광이 약해 사진촬영에 좋은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가능한한 형광염색 후 즉시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15. 동일 개체 Serial section간의 염색 결과에 variation이 있을 경우 validation이나 해석은 어떻게 하는게 바람직할까요?
-> Serial section 자료를 동일조건 하에 실시했을 경우는 정량분석일 경우, 그 자료들의 평균값을 해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성분석일 경우는 양성반응을 우선시하여 평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동일조건이 아닐 경우는 아닌 조건상태를 분석하여 적절한 조건의 상태를 우선시하여 평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참가하여주신 분들께서 많은 Q&A 질문을 남겨주셨고, 저희가 드렸던 답변이 방문해주신 선생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천천히 읽어보신 후 추가적인 상담 및 견적이 필요하시다면 홈페이지의 견적의뢰를 통하여 접수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